인사이드줌

zum.com의 시작을 알리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zum.com 베타 버전을 선보이기 까지 2010년 10월, 본격적인 zum.com 기획에 착수하여 2011년 8월 베타 버전을 선보이기까지, 치열한 고민과 다양한 시도,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준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기획자의 고민 브라우저의 시작페이지엔 반드시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 통계 분석을 통해 가장 중요한 변수들을 추출해 내고, 아이디어 수집, 사용자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 수집과정을 거쳐, 핵심을 좁혀나가는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검색”, “뉴스”, “즐겨찾기”로 이루어진 zum.com서비스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의 고민 수백 장의 스케치, 400여장의 시안, 애니메이션 프로토타입. 기존 포털 프론트 페이지의 복잡성을 탈피하여 심플하고 쾌적한 시작페이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려낸 아이데이션 작업물 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의 고민 검색, 뉴스, 위젯의 기본 틀을 만들기 위해 착실한 기초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개발이 완료되기까지 총 232건의 이슈가 처리되었으며, 10회 이상의 QA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한 스타트zum 이 완성되었습니다. 베타 테스트 2011년 8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테스터 분들과 함께 zum.com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수집된 피드백과 테스트에 참여한 블로거 분들의 수많은 zum.com 리뷰 포스트는 더욱 건강한 zum.com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zum의 서비스 철학 가두리 양식장처럼 사용자들을 자사 서비스 내부에서만 맴돌게 하는 기존의 포털 사이트. 하지만 진정한 관문으로서의 포털이 되기 위해 zum.com 은 다른 길을 걸으려 합니다. 더 좋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로 더 쉽고 빠르게 이동하고, 불필요한 군더더기들을 제거해 얻고자 하는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zum.com 은 사용자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사용자 피드백을 기록하고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zum 내의 서비스 일정에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